발냄새 없애는 법, 이유와 제거 잘 때 건조시키시구요.
각종 체취와 더불어서 악취중 가장 심한 악취는 발냄새입니다. 발냄새는 주위사람에게 청국장과 비슷한 냄새로 피해를 줄 뿐만아니라 가족들까지 혀를 내두룹니다. 저도 손발에 땀이 많아서 발냄새가 엄청 심하게납니다. 구두룰 주로 신는데요, 운동화 처럼 빨수 있는 신발도 아니고 참 답답하기도 합니다. 회식자리를 가면, 의자가 있는 자리는 상관없으나 양반다리를 해야하는 좌식음식점에는 아.. 참 고민되고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않을까 정정 긍긍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테이블 제일 끝단에 앉기도하고 오른쪽에 사람이 앉으면 오른다리에 왼발을 감싸기도하는 극단?의 조치를 하기도합니다. 컴플렉스로 작용하는 발냄새와 해결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발냄새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는데요, 일단 발냄새의 원인부터 알아볼게요. 발냄새는 발에 땀이차는 과정에서 통풍이 안되는 밀폐된 신발에서 숙성이 되어 냄새유발이 됩니다. 땀에서 배출되는 단백질도 함께 숙성되므로 유제품의 숙성냄새, 젓깔냄새 등등의 각종 숙성음식냄새와 비슷합니다. 땀이 신발안에서 장기숙성 되면 산의 성질도 띄게되어 시큼한 냄새도 납니다. 자연화학테러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주로 활동적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군인들이 냄새로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군화는 통풍이 단 1도 되지않는 방수성의 신발로, 하루종일 신고 훈련을 받게되면 발의 땀이 군화에 찌들고 찌들려서 메주와도 같은냄새를 풍깁니다. 두켤례가 있다고 하더라도 땀에 쩔은 신발을 신다가 다시 깨끗한 신발을 신어도 다시 땀에 쩔기때문에 똑같습니다.
그외에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많습니다. 사람을 대면해야하는 업무를 하다보면 구두를 꼭 신어야하는 상황인데요, 하루종일 신다보면 발의 피로를 들 수 있는 시간도 없거니와, 신발을 벗어두어 통풍시킬만한 시간도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주로신는 부츠등도 통풍자체가 안되므로 숙성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냄새는 주로, 발이 땅에닿는 부분에서 많이 나옵니다. 발자국 도장을 찍으면 알 수 있는데요, 그쪽에 땀이 집중적으로 배출되며 숙성됩니다. 그리고 냄새를 유발하는 곳중 가장 심한곳은 발가락이빈다. 발가락이 모여있는 사람들은 공기도 잘 통하지 않을 뿐더러 세균들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엄지발톱에 양말의 섬유먼지가 잘끼는데, 엄지발톱 아래로 들어가 땀과함께 숙성되어 콜라보의 냄새를 냅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땀으로 세균번식에도 안성맞춤인데, 이것이 무좀을 도발합니다. 무좀은 땀이 서려있는 발가락에 세균번식이 주로일어나고 형용할 수 없는 냄새폭탄을 일으키지요. 특유의 발 숙성냄새가 없어지지 않고 아무리 씻어도 그때뿐입니다.특히 세균은 맨발에서 더 활개를칩니다. 맨발에 신발을 신으면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양말이 없기에 신발에 그대로 흡수됩니다. 그리하여 신발에 세균이 상주하면서 숙성과함께 고약한 냄새를 풍깁니다.
자 그러면 발냄새를 없앨 해결방법을 알아봅시다. 일단 신발을 신으실땐 꼭 양말을 신으세요. 그럼 1차적인 냄새방지를 할 수 있을 뿐더러 양말에 담이 흡수가 많이 되므로 신발에 땀이 스미는 걸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을 자주 바꿔 신읍시다. 구두를 자주신는 상황이면 고객용 고가구두를 따로 마련하고 평소에 신는 구두를 두세켤레 마련하여 돌아가며 신읍시다.
그리고 신발은 건조가 생명입니다. 모두 땀을 비롯한 수분에서 숙성이 일어나게 되므로 여분의 신발을 보관할 때,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말리거나, 큰 밀폐용기를 구입해 습기제거재와 함께넣는 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이렇게 신발의 컨디션을 뽀송뽀송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예전에 10원짜리를 신발에 넣으면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라는 카더라 통신이있었습니다. 그래서 신발에 10원자리를 짤랑짤랑 넣고 다니기도 했는데요, 엄청불편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효과가 없는 건 아닙니다. 10원짜리 구리가 균 번식을 억제하는 이온을 유발해서 그런데요, 솔직히 동전은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구리성분이나 판을 덧댄 깔창을 팔기도 합니다. 깔창은 매주 벗겨서 세탁하도록 합시다. 세탁하기 귀찮으시면 대야에 물을 채워 깔창을 담궈놓으시면 되요. 주말 하루종일 담구시되, 화장실가실 때 물을 두세번 갈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요일 밤에 잘 때 건조시키시구요.
발을 자주 씻고, 건조한상태를 만듭시다. 발을 자주씻자는 이야기는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자주씻을 시간여유가 많이없지요? 그러면 발을 건조하게 해 줘야합니다. 슬리퍼를 구비해서 굳이 구두나 신발을 신지않아도 되는 순간에는 슬리퍼를 신어 통풍이 잘되도록 합시다. 그렇게하면 땀의 수분이 말라 숙성되는 걸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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