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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버릇 고치는 방법, 취해서 전화 안하기.

Aiden92357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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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나 주중에 고단고 피로할 때, 반가운사람을 만났을 때, 맛있는 걸 먹을 때, 우울한 일이 있을 때 술을 찾게되죠??

소주와 맥주는 저렴하면서도 만민의 친구입니다. 그렇기에 술을 아예 안마시는 사람 말고는 모두 들 가벼운 술자리를 좋아하죠. 그렇지만 가벼운 술자리를 넘어 조금 많이 마실 때도 있지요?? 많이마셔도 정신 멀쩡한 사람과 주사가 심한사람이 있습니다. 술 주정이 심한사람은 다음날 자기도 수습하느라 피곤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내 주사를 들어주느라 아주아주 피곤해하며 이 술주사가 계속되면 사람들도 나를 만나기 꺼려합니다. 그러므로 술버릇을 구칠 필요가 있습니다. 술을 아예 안먹는 다면 모를까 애주가나 아니면 사람을 많이만나야 할 직업을 가진이들은 술을 안먹을 수 없기때문이죠. 그렇담 술버릇을 고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조금씩 마시자.

이 당연한 소리를 왜 하냐구요? 허헛 그럼 이 당연한 걸 잘 지키고 있으십니까? 술은 먹으면 먹을수록 취함의 포만감이 들지 않으면 더 마시고 싶은 건 사람의 욕구입니다. 그러나 분위기로 알 수 있죠. 빨리 마시고 귀가할 수 있는 자리이인가. 3~4시간 지속될 자리인가. 오래 걸리는 자리이면 나의 주량 껏 조금씩 마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법은 원샷하지 말자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한? 원샷문화가 발달했고, 술을 못마시는 사람을 괄시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세대교차가 일어나면서 술을 못마시고 안마시는 사람을 이해해주는 측면으로 변화가있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문화가 있습니다. 주는대로 소주를 쭉쭉 원샷을 한다면 그날을 살아남기 힘듭니다. 20대의 싱싱한 간이면 모를까 어느정도 사회에 찌들린 30~40대는 입장이 다릅니다, 그러니 소주를 원샷을 쭉쭉하지 마시고 반절 정도 나눠먹도록 합시다. 왜 다 안마시냐고 뭐라하면 웃으면서 ‘술을 못해서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술 권하는 문화는 이제 지났습니다. 그러면 내가 기억을 잃지않고 술자리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2배로 늘어납니다. 참 쉬운 수학이론이죠? 반만마셔도 오래살아남을 수 있고 실수 할 수 있는 확률을 줄어듭니다. 다음 술자리부터 해보세요. 소주는 2번에 나누어 마시고 맥주는 3번 ~ 4번으로 나누어 마십시다. 그리고 모자란 술을 집에가서 마십시다. 그리고 기다리는 가족에게 맥주한캔 건네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2. 감정에 이끌리지 말자.

감정에 이끌리면 헛소리를 많이합니다.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라 어쩔 수 없지만 이것도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인터넷 글을 읽다보면 부장님 탈모머리에 ‘잘자라라~’하면서 소주를 부었다는 둥, 회사사람들에게 탕수육을 손으로 주머니에 다 찔러주었다는 둥 참 안타까운 사례가 많이보입니다. 제정신에는 감정에 이끌리 않고 잘 하셨잖아요? 울컥울컥 튀어올라도 말이죠. 이걸 술자리 그대로 가져갑시다. 어차피 술자리에서 감정섞인 진심을 이야기해봐야 다음 날 100프로 기억하는 사람은 많이없습니다. 그리고 술이 들어간 알딸딸한 상태에서 감정에 이끌리는 이야기를 해버린다면 하지말아야 하는 말이 튀어나옵니다. 술이취했을 때 감정 기복은 엄청나므로 서운한 사건이나 말을 시작한다면 걷잡을 수 없이 해버립니다. 감정이 터져버린거죠. 누가? 나 자신말이죠. 흥분도하고 화도내면서 내가 원래 말을 잘했던 사람인데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모르는 논리로 술술이야기 하게 되죠. 전부 술에 취해서 감정이 폭발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또 술을 들이키는 겁니다. 그러니 감정이 섞인 말이다 싶음 그냥 시작을 하지 맙시다.

 

 

 

3. 불의를 그냥 넘어가자.

불의는 여러 가지있습니다. 약한사람을 괴롭히거나 예의에 맞지않는 폭언과 폭력이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누가 주먹으로 상대방을 때리고 병이 날아다니면 당연히 중재를 하거나 신고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불의는 일행이 술에취해서 나에게 또는 내 소중한 동료 또는 친구에게 폭언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불의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갑시다. 술자리에서 그러한 불의를 못참고 되받아 친다면 그게 싸움으로 일어나는 겁니다. 사람이 제일 열 받을 때가 언제냐면 무시하면서 상대를 해주지 않을 때입니다. 그때는 화를 못내도 집에갈 때 부글부글 할껄요? 여기서 그사람 [열받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 그냥 시크하게 무시해도 됩니다. 구태여 목소리를 키워가며 그사람 논리를 그날 뭉개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다 목소리가 커지고 감정적인 말하기로 이어지가다 또 술을 벌컥벌컥 하게 되는겁니다. 심하면 싸움으로 번지구요. 나 아니어도 다른사람이 그사람이 취해서 그러는 건 줄 뻔히 다 압니다. 그리고 그사람의 인성이 나쁘다는건 거기있는 모두가 아는 사항이기 때문에 질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나의 목적은 제정신으로 집에 가는 겁니다.

 

 

 

4. 취해서 전화 안하기.

사실 이 네가지 모두 제가 못한것입니다. 하하. 저도 애주가이고 술먹고 시비 엄청나게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위사람 다 떠나죠. 그 중 제일 안좋은 습관이 전화하는 습관입니다. 사실 엄청 취하면 전화할 정신도 없습니다. 그러나 알딸딸하게 취할 듯 말 듯이 제일 위허합니다. 왜? 전화를 하니깐요. 내 전화기에 저장되어있는 모든이에게 전화를 합니다. 술을 그만큼 먹은 시간은 최소 12시는 지나있습니다. 그때 전화해서 사람에게 무어라무어라 혀꼬인 이야기로 말한다면 그보다 민폐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술먹고 전화는 하지말도록합시다. 사람이 술먹고 전화를 왜 하냐면 외롭기 때문입니다. 군중속의 외로움이라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혼자 집에 가는길이 그렇게 외로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만취가 아닌 알딸딸한 기분은 세상 혼자인 기분이 듭니다. 그러니 전화를 막 하는 겁니다. 그럴 때는 두가지 해결 방안이있습니다.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듣는 것입니다. 내가 좋으하는 장르의 노래에 심취해 집에가거나 요즘 얼마나 재미있는 유튜브 많습니까. 그러면서 외롭고 심심한 귀가시간을 달랩시다. 아 그리고 휴대폰으로 뭐 보실 때 차조심하시구요. 두 번째는 그냥 휴대폰을 끕시다. ‘오늘은 전화안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술을마셨다고 하나 헤어진 연인부터 시작해서 친구, 부모님에게 또 전화를 하는 불상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술자리 일어나면 그냥 폰을 끄고 집에 도착하기 전에는 켜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합시다. 폰은 자기 직전에 알람맞출 때 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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