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이슬예나 pd 수익 연봉 100억?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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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되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 스페셜 mc로 이슬예나가 출연했습니다. 이슬예나 pd의 출연 소식에 고민을 털어놓고 싶다며 펭수도 언니들을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예고에선 수익이 100억이상이었다고 나오는데요. 진짜일까요?
펭수는 "사실 이슬예나 pd에게 섭섭한 것이 있습니다"라며 그동안 이슬예나 pd에게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이슬예나 pd도 지지 않고 받아치며 둘 사이에는 불꽃이 튀었습니다. 언니들은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대화를 지켜보며 진땀을 흘렸습니다.
태격태격하던 둘에게도 닮은 점은 있었습니다. 이슬예나 pd는 "평소 펭수와 성격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직설적으로 할 말을 다 하는 성격이라서 회사 임직원들이 펭수를 보면 제 생각이 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결혼 2년 차인 이슬예나 pd는 "내가 화를 낼 때 남편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럴땐 공감해 주면 된다'라는 모범 답안을 알려줬다"라며 남편을 다루는 자신만의 특급 메뉴얼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이슬예나 pd는 "남편의 영혼 없는 공감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라며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신혼 일화를 털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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