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금고 절도범 다른 각도 CCTV영상 면식범 설왕설레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범인은 옆집 담을 건너 침입했다.
지난해 2019년 11월 24일 세상을 떠난 한류스타 구하라의 청담동 자택에서 생전에 남긴 유품이 보관되어 있던 금고가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에게 도둑을 맞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구하라의 오빠와 지인의 증언에 의하면 구하라 금고에는 생전 연예계 활동에 관한 문서와 스마트폰 등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담을 넘어 착지지점을 찾는 범인.
이번 금고 도난사건을 공개한 언론은 디스패치로서 디스패치는 금고를 도둑맞을 당시의 구하라 집 CCTV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동시에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네티즌들에게 요청한 상태입니다.
(사진) 한동안 주변을 살피더니 현관쪽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범인.
공개된 구하라 집 CCTV 영상에는 범인이 집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구하라 오빠와 지인들의 증언입니다. 증언에 따르면 현관 비밀번호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은 관계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영상) 정확히 길을 찾아 들어가는 범인의 모습.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범인이 구하라 집 마당에 들어와서 하는 행동입니다. 주변을 살피던 도둑은 정확히 동선을 따라 현관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는 피해자 측의 증언과 딱 떨어지는 행동으로 범인은 이미 구하라 본인 또는 가족, 지인들과 잘 아는 면식범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디스패치가 전격 공개한 절도범의 CCTV 영상.
디스패치는 범인의 CCTV 영상 원본을 입수하고 즉각 온라인에 절도범을 찾는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이에 일명 "네티즌수사대"는 여전히 절도범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찰을 질타하는 한편 "범인의 대담한 행동을 봤을때 금고안에 무언가 중요한 것이 들어있다"라는 점을 유추하며 그 "중요한 물건"이 무엇일까에 대한 설왕설레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생전, 세계속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노력한 고인의 모습.
한편 네티즌들은 "생전에는 미모와 성품, 능력을 질투한 특정성별의 악플러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받고, 사후엔 이런저런 이야기로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구하라의 기구한 운명이 가엽다"며 슬픔에 젖어 있습니다. 지난 1월에 벌어진 이 구하라 금고 사건은 여전히 진범을 검거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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